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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강아지들의 귀여운 유혹! 이걸 어떻게 참아!'나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주인님'

강아지 교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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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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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교육시간 – 1

어느 말쑥한 단독 주택 앞에 자동차 한 대가 멈춰 섰다. 곧 그 차 안에서 안 어울리는 양복을 입고 있는 험악한 인상의 풍채 좋은 남자가 내렸다. 그 남자는 주택을 향해 걸어갔다. 남자의 망설임 없는 발걸음이 집 앞까지 닿았다. 남자는 익숙한 듯 품에서 카드를 꺼내어 도어락에 갖다 댔다. ‘띠리링….’ 따위의 소리가 들리며 대문이 열렸다. 그리고 남자는 대문이 열리기 무섭게 씨익 미소를 지으며 현관으로 들어갔다. 현관에 남자가 들어오기 무섭게 그를 맞이한 것은 머리에 강아지 귀 모양 머리띠를 낀 채 벌거벗고 있는 육감적인 몸매의 여자였다.

“기다렸어요. 주인님.”

여자는 엉덩이에 박혀 있는 강아지 꼬리를 보여주며 허리를 흔들어댔다.

“미안…. 늦은 만큼 더 예뻐해 줄게.”

남자는 벌거벗은 여자의 코앞까지 다가와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흐읏….”

여자는 남자의 차가운 손이 자신의 살결에 닿기 무섭게 벌써부터 야릇한 신음을 토해냈다.

“우리 세나…. 오늘따라 살이 더 뜨거운데?”

남자는 어느새 각각의 손가락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하나씩 어루만지며 퍽 더러운 말까지 내뱉었다. 세나라는 여자는 남자의 더러운 멘트가 썩 마음에 드는지 그의 한 손을 붙잡아 당겼다.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못 참겠어요. 주인님이랑 하고 싶어요.”

남자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며 자신을 붙잡아 끄는 여자를 따라 거실로 향했다. 거실로 향하기 무섭게 여자는 남자가 입고 있는 옷을 투박하게 벗기기 시작했다. 여자는 그것으로도 부족했는지 이상한 비음 섞인 신음을 토해내며 남자의 입을 몇 번 핥아대며 꿀꺽 침까지 삼켰다.

“자… 잠깐만!”

남자가 살짝 미간을 구기며 그녀를 밀쳐냈다. 남자는 그 뒤 씨익 웃으며 허리에 남은 자신의 팬티를 끌어 내린다. 그러자 곧 딱딱하게 그녀를 향해 존재감을 표하고 있는 물건이 나타났다.

“바로 넣어야겠어. 오늘따라 주인님을 반기는 세나 때문에 참기 힘들어.”

남자의 말에 여자는 기다렸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거실 소파에 기대 ㄱ자로 허리를 숙였다. 남자는 그녀의 항문에 박혀 있는 꼬리를 한 손으로 천천히 넘긴 뒤 곧 보이는 그녀의 은밀한 곳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그 뒤 남자는 그녀의 은밀한 곳에 자신의 것을 가까이 가져갔다.

“하…. 생각해보니 잊은 게 있어.”

남자는 자신의 것을 당장이라도 여자 깊숙이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허리를 멈추었다.

“뭘요?”

여자는 당장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은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보며 꿀꺽 침을 삼켰다. 남자는 그런 여자를 보며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듯 애써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천천히 대답했다.

“부탁해야지. 애원해야지. 주인님 물건을 그냥 품으려 하면 되겠어?”

여자는 그제야 뜨거운 입김을 내뱉으며 미소를 지었다.

“아…. 그렇죠. 당연한 걸 잊고 있었네요. 주인님. 빨리 넣어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남자는 그제야 만족한 듯 자신의 굵은 물건을 여자에게 밀어 넣었다. 여자는 곧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해내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여자는 남자의 물건이 뿌리 끝까지 들어간 순간에는 입까지 벌리며 허공에 파르르 혀까지 떨어대며 침을 뚝뚝 흘렸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하…! 더 이상은 모… 못 참아. 아…!”

모니터 앞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던 태현이 몸을 쭈뼛거리며 꿀렁꿀렁 사정을 시작했다. 얼마나 쌓여있었는지 태현의 그곳에서 나온 X액이 모니터까지 튀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성을 되찾은 태현은 모니터 앞에 묻어있는 자신의 X액을 보며 민망한 듯 웃으며 휴지를 뽑았다.

“아…. 또 튀었네. 강아지 코스프레 야동은 진짜 못 참겠다니까.”

태현은 휴지로 모니터에 묻은 X액을 다 닦은 뒤 평온한 표정으로 컴퓨터를 종료했다.

“이제…. 매장 좀 정리해야지. 또 언제 손님이 오실지 모르니까….”

태현은 그 말과 함께 매장 복층에 위치한 자신의 은밀한 공간을 빠져나왔다. 곧 그의 눈앞에 깔끔한 순백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애견 학원이 보였다. 태현은 넓게 트인 그 공간 가운데에 발걸음을 잠시 멈춘 뒤 주변을 한번 넓게 돌아보며 씁쓸한 표정으로 닫혀있던 입을 열었다.

“흠…. 벌써 오픈한지도 보름 정도 됐는데…. 어떻게 손님이 하나 없을까.”

태현의 씁쓸함이 텅 빈 그곳을 가득 채우고 있을 때였다. 굳게 닫혀있던 학원 대문이 열리며 우아한 자태의 아프간하운드 한 마리와 상큼발랄한 분위기의 예쁜 여성 한 명이 들어왔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가게의 주인이라면 ‘손님이 왔다!’고 기뻐해야 정상이었을 텐데….

“비단결처럼 반짝이는 털…. 우아한 턱선…. 세상 혼자 사는 것 같은 미친 기럭지….”

태현의 시선은 방금 이곳에 들어온 아프간하운드에 꽂혀있었다.

“와… 국제 애견 대회도 씹어 먹을 것만 같은 미친 비주얼이다.”

태현의 눈이 반짝반짝 반짝이는 발광다이오드처럼 빛났다. 물론 지금 태현의 매우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적으로 보일 리 없는 아프간하운드의 주인인 이 여자는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저기… 강태민 선생님 소개로 왔는데요. 조하영이라고 합니다.”

태현은 그녀의 말에 ‘아!’ 하고 반가움 섞인 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태민은 서울에서 동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태현의 형이었다. 첫 손님이 이렇게 미견을 데려온 것도 모잘라 자신의 형의 소개를 통해서 왔다니 태현은 반가운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태현이 말했다.

“아! 그러셨군요. 잘 오셨어요. 아… 근데 이 친구 이름이 꼭 사람 이름 같네요. 조하영….”

태현은 그녀를 향해 뿌리고 있던 반가운 시선을 그녀의 반려견 쪽으로 옮기며 말을 이었다.

“반가워! 하영아. 너 너무 예쁘다. 어머님이 누구시니. 도대체 어떻게 너를 이렇게 낳으셨니?”

태현의 바로 앞에 서 있던 그녀의 얼굴이 어느새 홍당무처럼 붉어졌다.

“저… 저기요! 제 이름이 조하영이고요. 이 아이 이름은 미미예요.”

그제야 태현은 아차 싶었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녀의 손을 덥석 잡으며 사과를 건넸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이 친구한테 빠져있었나 봐요.”

하영은 태현이 자신의 손을 꽉 감싸 쥐자 두 눈을 크게 뜨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 이 남자 뭐야? 왜 갑자기 손을….’

태현은 하영이 당황한 줄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두 눈을 반짝이며 그녀에게 말했다.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아름답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태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하영의 눈에 그가 가득 들어왔다. 단정한 머리, 오뚝한 코, 짙은 눈썹. 그리고 널찍한 어깨와 긴 다리. 한 마디로 잘생겼다. 그런 남자가 자신을 보며 저렇게 오글거리는 말까지 내뱉으니 혼란스러웠다. 하영은 또 한 번 얼굴을 붉히며 그에게 대답했다.

“가… 감사합니다. 헛!”

태현은 그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한번 붙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며 오버를 해댔다. 안 그래도 꽉 잡힌 손에 더 힘이 들어가는 바람에 그녀의 대답에 이상한 소리까지 섞였다.

“감사하긴요! 오히려 제가 더 더 더 감사하죠. 아… 저희 형 소개로 오셨다고 했죠?”

“아… 네. 미미가 순하긴 하지만 그래도 대형견이다 보니 훈련받는 게 좋다고 하셔서요. 또 강태민 선생님께서 강태현 선생님 훈련 실력이 아주 괜찮을 거라고 말씀해주시기도 했고요.”

“그럼요! 안 그래도 지금 오픈 행사 중이라 아주 괜찮은 가격에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하영은 ‘괜찮은 가격’이라는 다섯 글자가 썩 마음에 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물었다.

“그럼 훈련 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4시간씩 어떠세요?”

“음… 좋아요! 미미 잘 부탁드려요. 아… 저기 근데요.”

하영은 무언가 불편한 것이 있는지 태현을 향해 나지막이 끝말을 남겼다.

“네?”

“손 좀…. 놔주시면 안 될까요?”

그는 그제야 자신이 여태 그녀의 손을 꽉 감싸 쥐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두 눈을 크게 떴다.

“으악! 죄송합니다. 제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하영은 두 손을 활짝 펼친 채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태현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괜찮아요. 그 대신 정말 잘 가르쳐주셔야 해요.”

“그… 그럼요! 믿고 맡겨만 주세요.”

마침내 태현의 애견 학원에도 훈련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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