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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모든것을 주는 그녀가 있다.소녀같은 귀여운 얼굴을 가졌지만 관계시에는 숨넘어갈듯한 짐승소리를 내는 민아였다.

다 주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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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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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아니 누군가의 기준으로는 새벽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간. 푸르스름 동이 터오는 그 시간에 그녀에게서 카톡이 왔다.

[일어났어요? 난 하나도 못잤음 힝.]

밤새 컴퓨터 작업을 하고 이제 막 누웠던 나지만 톡으로 인해 잠이 달아나 버렸고 그녀를 불러 밤샘의 피로를 쾌락으로 풀어야 겠다 싶었다. 그래서 언제나 그랬든 그녀에게 명령조의 톡을 보냈다.

[왜? 보고 싶어?]

[응! 지금 가도 돼?]

[그럼 속옷 입지 말고 내 기준에 짧은 치마에 티만 걸치고 와.]

평소의 대화보단 텀이 긴 답장이 왔다.

[네....]

그날 이후 몇 년째 내가 하라는 건 다하는 그녀지만 노출과 SM 같은 요구에는 꼭 이렇게 ....을 붙여서 대답한다. 그게 또 가끔은 귀엽게 느껴지긴 했다. 수년 전 대학시절 만난 민아라는 이름의 그녀는 나보다 7살 연하였다.

아직 여대생인 그녀와 다르게 난 학교를 마치고 취직 아닌 취직을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다. 학교앞 자취방을 정리하고 내 집을 찾는 과정에서 그녀의 존재는 크게 작용했고 결국 그녀의 집(정확하게는 그녀 부모의 집) 과 같은 단지 내의 아파트를 구했다.

그 결과, 10분도 채 되지 않아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띠띠띠띠띠띠~ 띠로리..”

민아는 자기가 정했던 비밀번호 892892를 누르고 현관문을 열며 들어왔다. 내가 좋아 하는 체크무늬 스쿨룩 치마를 입고 온 그녀는 펄럭이는 재질의치마가 부끄러운듯 밑단을 아래로 당기며 들어왔다 얇은 티위로 그녀의 솟은 유두가 도드라 졌고 얼굴은 부끄러워서 인지 흥분해서인지 살짝 홍조를 띠고 있었다.

상상을 위해 민아의 외모를 설명하자면 159의 키(그녀는 160이라고 박박 우기지만ㅋ), 큰눈의 귀여운 얼굴, 아주 크진 않지만 그립감이 훌령한 가슴, 그리고 그녀의 최대 장점인 가는 허리에서 이어지는 터질 듯이 예쁘게 벌어진 골반라인과 탄력이 엄청난 힙을 가진 피부가 좋은 소녀같은 여자였다.

그런 민아가 신발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오려는 순간, 난 그녀를 제지하고 물어봤다.

“오는 동안 사람있었어?”

“아니 아침이라...”

“근데 왜 그렇게 부끄러워해?”

“.....”

민아는 항상 불리하면 대답이 없다.

“느낀거야?”

“아니야...”

강하게 부정하는 민아에게 다가가 그녀의 치맛속으로 손을 쓱 집어 넣어 보지를 만졌다. 아침이라 아직 찬 공기 때문인지 그곳은 차갑게 느껴졋고 기대했던 보짓물은 나오지 않았다. 사람이 없어서 흥분하지 않은건가.

아니 쉽게 흥분하고 그 누구보다도 잘 느끼는 민아였기에 그럴 일은 없었다. 아마도 벌써 말라 버렸기 때문이니라. 노팬티로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보지가 건조해 진다는 걸 남자들도 다 알 것이다. 매 마른 민아의 보지였지만 보짓살이 제대로 오른 그곳에 내 손길이 닿고 몇 번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주자 이내 촉촉이 물이 배어 나왔다. 그리고 기다려 왔다는 듯한 그녀의 탄식 이 이어졌다.

“아.....!”

“정말 안느꼈어?”

“...응....”

“그럼 들어오지 말고 거기 서 있어.”

이대로는 흥이 나지 않겠다 싶은 나는 방에 들어가 마카펜을 들고 나왔다. 그리곤 민아의 탐스러운 엉덩이 바로 밑 엉벅살에 줄을 그었다.

“집에 가서 옷 갈아 입고와. 이선 넘어가는 옷입고 오면 이 집에 다시는 못들어 올줄 알아.”

이런 요구에 처음엔 당황하고 어쩔줄 몰라하던 민아였지만 몇년에 걸친 교육으로 빠른 채념과 수용을 할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이 그녀가 학창시절을 보내며 수년간 살아온 동네라는게 그녀를 망설이게 했다.

“이 만큼 짧은 옷 없어..”

그녀가 망설일 때가 조금은 강하게 나서야 할 때이다.

“존댓말!”

“없어요.....”

“그럼 티 긴거 입으면 되겠네.”

나는 민아를 문밖으로 밀어내며 강한 어조로 말을 하고 문을 닫아 버렸다. 그리고 톡을 보냈다.

[갈아입고 오면 같이 아침먹자~.]

그녀는 울먹이며 다시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30여분이 지났다.

“띠띠띠띠띠띠~ 띠로리.”

다시 문이 열리고 민아가 들어왔다. 아까보다 훨씬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민아는 큰 박스티에 얇은 후드 집업을 입고 왔다. 말이 박스티지 아주 조금만 숙여도 엉덩이뿐만 아니라 보지까지 적나라하게 다 보일 옷이었다 아니 숙이지 않아도 엉덩이 밑 부분은 그냥 다 보일정도 였다.

분명 오는 길엔 후드집업으로 가리고 왔겠지만 오늘은 모른척 해주기로 했다. 문을 닫고 현관에 서있는 민아는 내 눈치를 보며 살짝 떨고 있었다. 그 떨림이 남자를 미치게 흥분 시킨다는 것을 민아는 아직도 몰랐다.문앞으로 다가가 말없이 그녀를 껴안고 한손을 뒤로 돌려 엉덩이와 보지를 문지르며 귀에대고 속삭였다.

“사랑해.”

말이 끝나자 마자 민아는 서러웠는지 안도했는지 엉엉 울며 주저 앉았다. 울고 있는 그녀의 후드집업과 박스티를 벗기고 나의 자지를 꺼내 그녀에게 바로 꽂아 넣었다. 그녀를 누구보다 잘아는 나는 오늘같은 날은 애무따위 없는것이 더 자극적일것이라 확신했다.빙고!! 노출에 흥분했는지 명령에 느꼈는지 별다른 전위 없이도 나의 자지는 민아의 보짓길을 따라 쑤욱 들어갔다.

“아!!!!...어...흑...!”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아있는 그녀에게 삽입하다 보니 껴안고 있는 여성 상위가 되었다. 내가 움직이기에는 불편했지만 미션을 수행한 민아를 꼭 끌어안기에는 딱 좋은 자세였다. 나지막히 신음 소리를 내지만 아직도 눈물을 훌쩍이는 그녀를 말없이 따뜻이 안아주고 있었다. 그러자 1분도 지나지 않아 그녀가 허리를 조금씩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빨리 본능이 감성을 집어 삼켰다고 느낀 나는 민아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하고 싶으면 움직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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