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 지켜준다는 말이 얼마나 무겁고 잔인한 책임인지지켜준다면서 정작 곁에 없던 아버지, 믿었던 어머니의 외도나에게 있어 지켜준다는 말은 혐오 그 자체였다.그런 내가 이 말을 하게 될 줄 알았을까?다른 사람도 아닌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의 딸년에게...
“순진한 쌤을 거칠게 따먹을 생각하니까 개 꼴리지 않냐?”청순하고 예쁜 얼굴, 나긋나긋한 목소리,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크고 따뜻한 가슴. 지금은 비록 사제지간이지만 졸업하면 꼭 정식으로 고백하려고 했는데..선생님이 교사를 그만두고 결혼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