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유희로는 해소되지 않고, 바닷물을 마신 것처럼 더욱 타오르는 갈증. 나는... 아직도 일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남다른 신체와 충심이 있는 성격으로 신뢰받는 하인 돌쇠. 야심한 밤, 절대 보지 말아야 할 장면을 목격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노출되고 마는데..! 마님, 그럼 한 번 더 실례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내 몸을 유린하듯 훑는 변태 상사의 끈적한 시선, 고작 이따위 눈빛에 젖을 정도로 쌓여버린 욕구. 결핍을 해소하기 위한 반복적인 일탈은 나를 천천히.. 아주 깊게 타락시켰다. “내 몸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여자도 남자와 다를 바 없다, 그녀들 또한 육욕에 지배되어 있다. 각자의 이유로 본능을 막고 있을 뿐... 나는 해소되지 않는 꽉 막힌 곳을 뚫어주는... 전문가다. “이 구멍 이대로 두면 큰일 납니다.”
위험할 정도로 아름다운 새엄마에 대한 갈증... 무언가에 중독되면 다른 길은 없다. 해소되지 않는 갈증에 지원의 집착은 결국 새엄마와 새엄마의 친구에게까지 향하게 되는데... 엄마... 오늘만... 오늘 밤만 이렇게 있을게요
탁, 병원 불이 꺼지는 순간, 시작되는 간호사들의 조련. 무너져가는 정신을 붙잡고 발버둥 치지만 벗어날 수 없는 거미줄에 걸려든 그녀들은 가학적인 황홀감에 젖어 결국 육변기로 거듭난다. 내 몸에 이상한 게... 아..안돼...! 싫어 이런 거!
대기업 인공지능 AI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세 사람. 어느 날 자사의 제품을 알파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들을 반겨주는 건 다름아닌 인간과 흡사하게 제작된 안드로이드. 30일 간의 안드로이드 알파테스트가 시작된다.“혹시 발기 부전이신가요?”“나도 섹ㅅ 할래! 보ㅈ 사줘!!”“내성 발톱이시군요(?)”
발 디딜 틈도 없이 혼잡한 1호선 지하철, 그리고 치마틈으로 파고드는 끈적하고 집요한 손길, 누군가에게 보여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동시에 느껴지는 엄청난 황홀감에 점점 치한에 중독되어간다. 이런 거에 느껴버리다니, 나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그녀들의 발칙한 망상과 일상, 픽션과 팩션.